중국 어학연수를 준비할 때
대부분은 학비와 한 달 생활비만 계산하게 된다.
나 역시 그렇게 준비하고 쿤밍으로 왔다.
하지만 실제로 생활해보니
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비용들이 하나둘 생겼다.
가장 먼저 체감했던 건 병원비였다.
환경이나 음식에 적응하지 못해
어학연수 초반에 병원을 한 번 가게 되었는데,
이때 병원비로 약 1600위안이 들었다.
보험이 있었지만 실제 병원에서는
적용되지 않는 항목이 많았다.
생각보다 큰 금액이 한 번에 나가면서
생활비 계획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.
또 하나는 외식 비용이다.
평소에는 현지 식당에서 한 끼 15위안 정도로
식사를 해결했지만,
외식을 하거나 카페를 가게 되면
한 번에 50~80위안이 쉽게 나갔다.
처음 중국에 도착했을 때는
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한꺼번에 사게 되면서
생각보다 지출이 몰리는 느낌도 들었다.
이런 비용들은 출국 전에 잘 계산하지 않았던 부분이다.
중국 어학연수 비용을 준비할 때는
학비와 월 생활비 외에도
이런 작은 지출들이 계속 쌓일 수 있다는 점을
미리 생각해두는 게 필요하다고 느꼈다.
이 글은
쿤밍에서 어학연수를 하며
직접 겪었던 숨은 비용들을
정리해본 경험 기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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